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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위한
작품 기록·아카이빙 가이드

작업은 쌓이는데 정리는 늘 뒤로 밀립니다.
작품번호 정하는 법부터 촬영·보관·백업, 그리고 먼 미래의 유산 준비까지 —
작가가 자기 작업을 기록하고 지키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CONTENTS

  1. 00기록은 결국 ‘나중의 나’를 위한 일
  2. 01작게, 그리고 직접
  3. 02혼자 하지 마세요
  4. 03고유 작품번호
  5. 04작품 1점에 남길 정보
  6. 05네 가지 기록
  7. 06작품 촬영
  8. 07보관과 보존
  9. 08디지털 · 백업
  10. 09하나의 시스템으로
  11. 10유산과 미래 준비

CHAPTER 00

기록은 결국 ‘나중의 나’를 위한 일

내가 아끼지 않은 작업을, 누구도 아껴주지 않습니다.

신진 작가
공모·펠로십 지원, 아티스트 토크·포트폴리오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중견 작가
작품집·도록 제작, 교과서·강의용 이미지 요청에 바로 대응합니다.
중진 작가
회고전·연구 자료 요청에 답하고, ‘내가 없을 때’를 준비합니다.

필요한 순간이 오기 전에, 조금씩 쌓아 두는 게 전부예요.

01 시작하기

CHAPTER 01

작게, 그리고 직접

‘전부 정리’는 시작을 막습니다.
2주간 매일 1시간, 서랍 한 칸처럼 쪼개세요.

갤러리에 의존하지 마세요
갤러리는 문을 닫고, 기록도 함께 사라집니다.
위탁·판매 목록은 작가가 직접 받아 두세요.
이미 있는 것부터
CV·웹사이트·도록·지난 자료부터 모으면 해야 할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SMART 목표
구체적 · 측정가능 · 달성가능 · 현실적 · 기한.
한 문장으로 못 적으면 목표가 여러 개 섞인 겁니다.
02 도움받기

CHAPTER 02

혼자 하지 마세요

어시스턴트 · 독립계약자 · 인턴, 그리고 가족.

어시스턴트
고용 관계로 함께 일합니다. 세금·4대보험은 작가가 직접 처리합니다.
독립계약자
프로젝트 단위로 맡깁니다. 범위는 제안서로 정하고, 세금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인턴
교육이 목적입니다. 학습 목표를 분명히 하고 대학 미술과와 연계하세요.
가족 · 지인
내 아카이브를 아는 1–2명을 꼭 두세요. 미래의 든든한 보험입니다.

약속은 가능하면 문서로 남기세요.
업무 일지도 큰 도움이 됩니다.

03 모든 기록의 출발점

CHAPTER 03

고유 작품번호

작품번호는 이름이 아니라 주소입니다.
모든 기록이 이 번호를 향해 모입니다.

KIM25PT 001 ··· 이니셜연도 종류일련번호 작가 성제작연도 회화절대 불변
실물과 기록 양쪽에 같은 번호
회화는 캔버스 뒷면, 종이는 모서리에 표기합니다.
한 번 정한 번호는 바꾸지 않기
팔리거나 폐기한 작품도 번호는 그대로 둡니다.
갤러리 번호 ≠ 내 번호
함께 적되, 내 번호를 대체하게 두지 마세요.
종류 약어는 내가 정한다
PT 회화 · DR 드로잉 · PR 판화 · SC 조각
PH 사진 · IN 설치 · VD 영상 · MX 혼합

차곡에서는

차곡은 등록하는 순간 작품번호가 매겨지고,
이미지·전시·판매 이력이 그 번호 하나에 전부 묶입니다.
번호를 손으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작품 상세 — 번호 하나에 제작 정보·전시·판매 이력이 붙습니다
작품 상세 — 번호 하나에 제작 정보·전시·판매 이력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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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작품 기록

CHAPTER 04

작품 1점에 남길 정보

고유번호 · 제목 · 제작연도 · 재료 · 크기 · 에디션 · 서명 · 사진 · 위치 · 가격 · 전시 · 메모.

위치는 두 칸으로
‘홈’(원래 자리)과 ‘현재’(전시·대여)를 나눠서 적으세요.
가치 · 감정가
실제 판매가와 함께 평가 가치(감정가)도 적습니다.
세무·상속 준비에 필요합니다.
전시 상호참조
작품 기록과 전시 기록이 서로를 가리키도록 연결해 둡니다.
설치 · 관리 지침
조립·보관법을 메모로 남기면, 내가 없어도 작품이 안전합니다.

비어 있어도 괜찮습니다.
칸부터 먼저 만들어 두세요.

05 작품만으론 부족합니다

CHAPTER 05

네 가지 기록

작품 · 전시 · 연락처 · 아카이브.
네 가지가 작품번호로 연결될 때, 흩어진 자료가 ‘내 커리어’가 됩니다.

작품번호 KIM25PT001 작품 번호·재료·크기·이미지·가격 아카이브 약력·작가노트·평론·수상 전시 장소·기간·기획자 연락처 갤러리·컬렉터·기관
작품
번호 · 제목 · 연도 · 재료 · 크기 · 이미지 · 위치 · 가격 · 전시 · 메모
전시
전시명 · 장소 · 기간 · 기획자 · 출품작 · 도록 · 평론 · 설치 사진
연락처
기획자 · 갤러리 · 컬렉터 · 기관 · 동료 + 관련 작품·전시 연결
아카이브
약력 · 작가노트 · 평론 · 수상 · 지원서 · 제안서 · 레지던시

차곡에서는

차곡은 이 네 가지의 연결을 기본 구조로 갖고 있습니다.
작품을 등록하면 전시·거래·홈페이지가 같은 기록을 씁니다.

기록한 작품이 그대로 작가 홈페이지가 됩니다 — chagok.art/작가명
기록한 작품이 그대로 작가 홈페이지가 됩니다 — chagok.art/작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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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완성작도, 과정도

CHAPTER 06

작품 촬영

렌즈 50mm 이상 · 작품과 수평 · 조명 양옆 45° · 컬러차트 후 크롭 · RAW / TIFF.

작품 조명 45° 조명 45° 카메라 작품과 수평 · 렌즈 50mm 이상
최소
카메라 · 삼각대 · 조명
보통
+ 컴퓨터 (보정 · 백업)
충분
+ 보정 소프트웨어 · 보관재
과정 사진도 남기세요
‘process-2025’처럼 정리해 두면 큐레이터·컬렉터가 좋아합니다.
07 작품을 망치는 건 환경

CHAPTER 07

보관과 보존

권장 습도 40–60%.
너무 건조해도, 너무 습해도 손상됩니다.

온도
일정하게 유지 (다락 · 지하 X)
직사광선 차단
바닥
시멘트에 직접 두지 않기
재해
침수 · 스프링클러 대비
종이
사이에 글라신지, 산성 종이는 분리, 보관재는 acid-free 만.
캔버스
수직 보관. 말 때는 그림면이 바깥으로.
입체 · 스케치북
완충재로 감싸고 세워서 보관합니다.

손상은 따로 기록하고, 폐기는 알아볼 수 없게.
보존 점검은 분기마다.

08 한 곳에 두면 한 번에 잃어요

CHAPTER 08

디지털 · 백업

원본 → 외장하드 → 클라우드.
최소 세 곳에 나눠 두세요.

원본 작업 컴퓨터 외장하드 물리 사본 클라우드 원격 사본 한 곳에 두면, 한 번에 잃습니다
기기 하나만 믿지 마세요
고장 · 분실 · 실수 삭제에 한 번에 잃습니다.
링크는 사라집니다
보도·전시 자료는 PDF로 내려받아 함께 저장하세요.
웹 링크는 시간이 지나면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파일명에 작품번호
KIM25PT001_front.jpg — 정렬 · 검색 · 연결이 쉬워집니다.

차곡에서는

차곡에 올린 이미지와 기록은 클라우드에 보관되고,
구독을 해지해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원본 · 외장하드 · 클라우드
세 개의 백업 가운데 하나를 차곡이 맡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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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흩어지면 언젠가 어긋나요

CHAPTER 09

하나의 시스템으로

같은 정보를 여러 번 적으면 반드시 어긋납니다.
작품번호로 한 번 입력하면 전시·판매·정산이 따라오도록 설계하세요.

손기록 검색·연결 어려움 스프레드시트 현실적 출발점 데이터베이스 자동 연결 핵심은 ‘연결’ — 한 번 입력, 나머지는 따라오게
손기록
노트·카드로 빠르게 시작할 수 있지만, 검색·연결이 어려워 금세 한계가 옵니다.
스프레드시트
정리·공유·백업이 쉬운 현실적 출발점. 대부분 여기서 시작합니다.
데이터베이스
항목이 자동으로 연결돼 강력하지만, 진입장벽이 조금 있습니다.

차곡에서는

차곡은 이 ‘연결’ 하나를 위해 만든 도구입니다.
작품을 한 번 등록하면 전시·판매·홈페이지·보증서가 같은 기록을 씁니다.

컬렉터에게는 비밀 링크로 — 뷰잉룸도 같은 기록에서 나옵니다
컬렉터에게는 비밀 링크로 — 뷰잉룸도 같은 기록에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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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언젠가를 위한 준비

CHAPTER 10

유산과 미래 준비

지금의 작은 정리가 미래의 큰 혼란을 막습니다.

아는 사람 정하기
아카이브 구성·보관 위치·중요도를 아는 1–2명을 정해 두세요.
가족·파트너·가까운 친구가 좋습니다.
저작권 · 권리
소유권과 별개로 저작권·복제권은 작가의 자산입니다.
관리 주체와 방식을 문서로 남기세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작품·자료·디지털 파일의 위치를 목록과 지도로 남겨, 누구든 찾을 수 있게 하세요.

정리 안 된 유산은 분쟁이 됩니다.

CHAGOK차곡

이 가이드의 체계를,
그대로 옮겨 뒀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이미 아실 겁니다.
어려운 건 원칙이 아니라 계속 지키는 일입니다.

작품번호를 손으로 매기고,
엑셀과 사진 폴더와 전시 기록을 따로 관리하다 보면
언젠가 반드시 어긋납니다.

  1. 01
    사진 한 장과 제목이면 등록 끝작품번호는 자동으로 매겨집니다
  2. 02
    전시·판매 이력이 그 번호에 붙습니다같은 정보를 두 번 적을 일이 없습니다
  3. 03
    공개할 작품만 고르면 홈페이지가 됩니다chagok.art/작가명 — 따로 만들 것이 없습니다
작품 상세 화면
작품 한 점에
모든 이력이
작가 홈페이지 화면
기록이 곧
작가 홈페이지로
프라이빗 뷰잉룸 화면
컬렉터에게는
따로, 조용히

작품 30점까지 무료

카드 등록 없이 시작 · 첫 작품 기록까지 5분
해지해도 기록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차곡 무료로 시작하기 → 구글 · 카카오 · 네이버 · 이메일로 1분 만에

체크리스트 — 오늘부터 이대로

시작할 때 (한 번)

새 작품마다

분기마다

용어집

아카이브실물 + 기록의 전체 체계
프로비넌스소장 · 거래 이력
acid-free중성 · 약알칼리 보관재
글라신지작품 사이 보호 종이
플랫파일종이 · 판화를 눕혀 보관
컨디션 리포트작품 상태 기록 문서
링크 로트웹 링크가 사라지는 현상
RAW / TIFF손실 없는 고화질 포맷

세부 기준은 작품 재료·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